근로복지공단은 20일 한국노동경제학회와 ‘분배적 정의 관점에서 본 산재보험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노동복지 세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ZOOM)으로 열리는 학술대회(노동복지 세션)는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3개의 주제 발제와 토론을 통해 디지털 노동환경에서 산재보험이 나아가야 할 역할과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 내용은 △‘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동법 체계 구축방안: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재구축 방안을 중심으로’(권혁 부산대학교 교수) △‘산재보험 패러다임의 역사적 접근과 새로운 책임’(김영미 근로복지공단 책임연구원)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를 위한 산재기금 재정운용방식의 적정성 검토: 재정의 지속가능성 관점으로’(이찬미 근로복지공단 전임연구원) 등이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일하는 전 국민 재해보험으로서 산재보험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