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예술창업 등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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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13일부터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1000가구)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 운영사가 운영테마를 미리 정해 입주자 특성에 맞는 주거 및 공유공간을 갖춘 주택을 공공매입약정 방식으로 건설하고, 테마에 부합하는 입주자를 선발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가령 청년과 예술창업이 융합된 ‘아츠스테이’를 비롯해 △신혼부부+공동육아(도란도란공동육아방) △사회초년생+귀농귀촌(아이토피아) △장애인+자립지원(다다름하우스) 등이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은 총 1000가구 규모이며, 공모에는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을 건설·운영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 기업 등 주택 운영관리 전문성이 높은 민간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김홍목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테마형 매입임대 시범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성·자율성과 공공의 안정적 주거서비스 제공 기능이 결합하기를 기대한다”며 “역량있는 민간 사업자들이 많이 발굴돼 수준 높은 임대주택이 많은 국민들에게 공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