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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환 병무청장, 사회복무요원 복무고충 멘토지도관 간담회 개최

정석환 병무청장, 사회복무요원 복무고충 멘토지도관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1. 09. 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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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환 병무청장(가운데)이 13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사회복무요원 복무고충 멘토지도관 간담회’에서 멘토지도관들에게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당부하고 있다./제공=병무청
정석환 병무청장은 13일 사회복무요원들의 멘토 역할을 하는 퇴직 공무원들에게 “사회복무요원들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해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청장은 이날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고충 멘토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고 병무청이 전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고충 멘토링사업은 다양한 공직 경험을 쌓은 퇴직공무원이 복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1:1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성실복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무청은 지난 5월부터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고충 멘토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멘토지도관들은 사회복무요원들을 찾아가 애로를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멘토지도관들은 복무기관과 MZ세대 사회복무요원 상호 간 인식 격차를 좁히고, 개개인이 처한 상황 등에 인생 선배로서 폭넓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성준 멘토지도관은 “고민을 들어 줄 멘토가 없는 청년들에게 성실 복무를 위한 상담뿐만 아니라, 취업과 자격증 정보까지 제공함으로써 개인적인 성장에도 도움을 주는데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데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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