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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권순일이 무죄 주도’ 보도에 “상식 결여”

이재명 ‘권순일이 무죄 주도’ 보도에 “상식 결여”

기사승인 2021. 09. 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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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동인 1호 대표', 이화영 보좌관 출신 인사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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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7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행불인표석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화천대유에서 고문 활동을 한 권순일 전 대법관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을 주도했다는 보도에 대해 “징벌 배상이 이래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초보 상식도 결여된 기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소부에서 유·무죄가 갈리니 전원합의체로 간 것이다. 당연히 소부에서 유죄 보고서, 무죄 보고서 둘 다 냈을 것”이라며 “권 전 대법관은 소부 소속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이 지사 캠프는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 의원의 보좌관 출신 인사가 ‘천화동인 1호’ 대표직을 맡은 것에 대해 방어막을 펼쳤다. 이 지사 복심으로 꼽히는 이 전 의원은 최근까지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냈다.

이 지사 선거캠프 수석대변인인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천화동인 1호 대표 인사와) 이 지사를 연결하는 건 사실상 무리”라며 “15년 전 보좌관이 15년 뒤에 특정 회사에 이사로 돼 있다라고 하는 부분을 강제로 연결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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