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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식 우려가 있는 강원도 내 의료 취약계층에게 컵밥과 김, 김치 캔 등이 포함된 즉석식품 세트 400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심사평가원이 지난 8~9월 시행한 코로나19 극복 이벤트의 일환으로 원주의료원,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영월의료원의 협조로 대상자 선정 및 배송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김철수 DUR관리실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국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호응 덕분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지원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