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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국제친환경 인증 GRP 최우수 등급 획득

한진, 국제친환경 인증 GRP 최우수 등급 획득

기사승인 2021. 10. 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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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한진 직원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왼쪽)과 테이프가 필요 없는 친환경 날개박스(가운데) 사용에 참여하고 있다./제공=한진
한진이 유엔 자발적공약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기후변화 대응 및 플라스틱 저감 국제기준)에서 최우수 등급(AAA)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RP는 유엔과 민간분야의 자발적 공약으로 시작된 국제환경 인증제도다.

이 인증제도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배경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

평가 분야는 △인프라 산업 △패션·의류 △유통·물류 △식품·음료 △뷰티·화장품 △프랜차이즈 식품·관광시설 등 6개 산업군이다. 등급은 최우수인 AAA부터 AA+, AA, AA- 단계로 구성돼 있다.

한진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해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물류활동과 친환경 문화 조성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기 택배차, 친환경 엔진오일, 친환경 날개박스 및 유니폼 등 녹색물류 실천과 업사이클링 플랫폼 운영, 사내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등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친환경 물류 활동을 인정 받아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이러한 노력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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