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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도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높음’

코로나19 위험도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높음’

기사승인 2022. 03. 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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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확진자 확산<YONHAP NO-2706>
월요일인 7일 아침.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연합
3월 1주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유행 수준이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방대본은 1월 셋째주(1월 16~22일)부터 직전주(2월 20~26일)까지 6주째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 단위에서 ‘높음’으로 진단했으나, 지난주에는 위험도를 이보다 한 단계 높게 평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위험도도 같은 기간 ‘높음’에서 지난주 최고 단계인 ‘매우높음’으로 한 단계씩 올랐다.

방대본은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과 주간 위중증 환자 수,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 등 18개 평가 지표로 나눠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를 △매우낮음 △낮은 △중간 △높음 △매우높음 등 5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감염 사례에서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난 5일 0시 기준 100%로, 직전주보다 0.4%포인트 올랐다. 해외유입 사례의 99.2%도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다.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의 검출률은 국내감염 사례에서 22.9%였고, 해외유입 사례 중에는 47.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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