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제넨셀, UAE 오르디파마와 코로나19 판권 계약 체결

제넨셀, UAE 오르디파마와 코로나19 판권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22. 05. 23. 11: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
왼쪽부터 DEM 데니즈 대표, 강세찬 제넨셀 의장, 오르디파마 가레고즐루 창업자 /사진=제넨셀
제넨셀은 아랍에미리트(UAE) 오르디파마와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중동 및 터키 독점 판권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넨셀에 따르면 양측은 ‘ES16001’의 생산 및 인허가·유통 및 공급 전략 등에 합의하고 지난 20일 판권 이전 계약에 서명했다. 오르디파마 측은 코로나19 치료제뿐 아니라 제넨셀 및 관계사의 다른 파이프라인에도 큰 관심을 보여 후속 사업화 논의도 함께 추진된다.

제넨셀 기술경영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강세찬 경희대 교수(생명과학대·생명공학원장/제넨셀 이사 겸직) 일행은 지난 19~20일 터키 이스탄불 아타셰히르 지구에 위치한 오르디파마의 모기업 DEM파마를 방문했다.

터키에서는 추가 임상시험 없이 생약제제 일반의약품(OTC)으로 인허가를 받고, 추후 제넨셀이 진행 중인 다국가 임상 2/3상 중간 결과에 따라 전문의약품 인허가를 추가 획득한다는 전략이다. 제품은 국내 제조 및 기술이전을 통한 현지 제조 등을 놓고 제넨셀의 생산 파트너사인 한국파마와 추가 협의할 예정이다.

오르디파마는 내년 상반기까지 터키에서만 15만명분을 판매할 계획으로, 엔데믹(풍토병화 된 감염병)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란, 이라크 등 중동지역도 터키와 동일한 방식으로 바로 진출하고 다국가 임상 결과에 따라 국가별 조건부허가를 신청하거나 및 필요 시 오르디파마 주관으로 가교임상시험(현지인 대상 추가 임상)도 병행키로 했다.

이성호 제넨셀 대표는 “원천기술 개발자인 강세찬 교수가 직접 오르디파마 및 모기업 대표를 만나 당사 치료제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계약을 체결했다”며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첫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남은 계약 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