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아파트전경1 | 0 | 서울 노원구에 조성된 아파트 밀집지역. /아시아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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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집값 시세 상승 폭이 둔화됐다.
26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의 평균 매매 가격은 0.10% 올랐다.
수도권은 0.23%에서 0.08%로 떨어졌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이 0.16%로 지난달 0.18%보다 떨어졌다. 경기는 0.22%에서 0.04%로, 인천은 0.44% 상승에서 0.02% 하락 전환됐다.
지방 5대 광역시와 기타지방도 상승 폭이 각각 0.04%, 0.22%로 지난달에 비해 낮아졌다.
전국 전세가격 상승폭도 전월 0.24%에 비해 낮아진 0.14%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지난달 0.29%에서 이달 0.18%로 하락했다. 서울은 0.24%에서 0.16%으로, 경기는 0.23%에서 0.21%로, 인천은 0.62%에서 0.12%로 둔화됐다.
같은 기간 기타지방 전세가격 상승 폭은 0.40%에서 0.26%로 축소됐다. 지방 5대 광역시는 0.01% 하락에서 0.05% 하락으로 크게 떨어졌다.
한편,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지난달 91에서 이달 82로 내렸다. 전세가격 전망지수도 지난달 98에서 이달 93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