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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올해 영업익 전망치 하향 조정…목표가↓”

“카카오게임즈, 올해 영업익 전망치 하향 조정…목표가↓”

기사승인 2022. 09. 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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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3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라이브 게임들의 매출 하락과 신작 지연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하향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콩게임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3549억원, 영업이익 6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작 성과 온기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익을 기대했지만 주요 게임들의 매출이 빠르게 감소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86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우마무스메는 7월 25일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 1위까지 기록했지만 일부 유저들의 환불 시위와 각종 반발 이슈 발생으로 트래픽과 매출이 가파르게 빠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3분기 우마무스메 일평균 매출 추정을 기존 15억원에서 11억원으로 하향했다"며 "출시 1주년이 된 오딘은 진성유저 중심으로 견조한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지만 대만 지역 매출 감소로 인해 3분기 일매출 추정치는 9억원으로 하향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라이브 게임들의 매출 하락과 신작 지연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1% 하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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