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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임단협 교섭 조인식…2년 연속 무분규

한국지엠 노사, 임단협 교섭 조인식…2년 연속 무분규

기사승인 2022. 09. 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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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한국지엠 노사 2022년 임단협 교섭 조인식_1
한국지엠 노사가 2022년 임단협 교섭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좌측부터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주식회사 노사가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2일 노사가 부평 본사에서 올해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사장, 금속노조 이찬우 수석부위원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올해 노사 교섭을 신속하게 마무리함으로써 긍정적인 모멘텀을 마련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회사 경영 정상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6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8 차례 교섭 끝에 지난 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지난 6일과 7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진행, 55.8%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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