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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2030년 글로벌 1위 목표”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2030년 글로벌 1위 목표”

기사승인 2022. 09. 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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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사진>이 창립 1주년을 맞아 2030년 글로벌 1위 기업을 달성하자는 목표를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30일 직원들에게 보낸 CEO 메시지를 통해 "'SK온'이라는 이름으로 첫 발을 내디딘 지도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굳건하게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구성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SK온은 지난해 10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신설법인으로 출범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SK온은 25년이 넘는 오랜기간 배터리 개발과 상용화를 진행해왔다"며 "최근 5년 동안 매출액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전례 없는 성장을 이루었고, 2030년 글로벌 넘버원(Global No.1)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워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이루어 온 성과처럼 그리고 앞으로 이루어 나갈 더 큰 비전을 위해, 구성원들께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명감과 자신감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그룹 그린 비즈니스의 최일선에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고, 그와 더불어 구성원들이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K온은 지난해 매출 3조39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은 7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연간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은 지난해 말 약 40GWh(기가와트시)에서 올해 말 77GWh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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