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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발포 폴리프로필렌 활용 층간 소음 완충재 개발

롯데케미칼, 발포 폴리프로필렌 활용 층간 소음 완충재 개발

기사승인 2022. 10. 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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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피에스코리아와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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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개발한 EPP 소재 층간 소음 완충재/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소재인 발포 폴리프로필렌(EPP)을 활용한 층간 소음 완충재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 이피에스코리아와 층간소음 완충재를 공동개발했다. EPP는 복원력·내열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에도 물성 변화가 없다. 화재 시 연기 발생량도 스티로폼의 10분의1 수준이고 유독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개발된 완충재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심사'를 통과했고,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강화된 측정 기준에서도 경량·중량 모두 성능을 확보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기존 EPP의 한계를 넘어서는 층간 소음 저감 기술을 층간 소음 완충재에 적용했다"며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성능 개선을 추진하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완충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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