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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정부, 극한투쟁 두려워말고 뚝심으로 밀고 나가야”

황교안 “정부, 극한투쟁 두려워말고 뚝심으로 밀고 나가야”

기사승인 2022. 11. 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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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 /이병화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발동과 관련해 30 "극한투쟁으로 번질 가능성을 두려워하지 말고 정부는 뚝심으로 밀고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류를 볼모로 삼는 불법적 '정치 파업'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정치파업은 그 자체로 '파업'이 아니다. 불법집단행위일 뿐"이라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어 "급진·과격·극단 노동운동은 단호하게 퇴출시켜야만 한다. 개혁을 하게 되면 기득권 집단의 반대와 저항은 항상 있기 마련"이라며 "화물연대는 업무개시 명령에 반발하는 집회를 열고 지도부 삭발 투쟁에 나섰다. 극한투쟁으로 번질 가능성을 두려워하지 말고 정부는 뚝심으로 밀고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삼는 불법적인 행태는 그 어떤 명분도 정당성도 없다. 이익집단의 이기적 담합행위일 뿐"이라며 "법을 어긴 사람이 처벌받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미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 반드시 불법을 처단하고 법치를 확립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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