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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민관 협력하는 대중소 상생형 지원 확대”

조주현 “민관 협력하는 대중소 상생형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2. 12. 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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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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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현 LS일렉트릭 부사장(왼쪽부터),이상훈 삼성전자 부사장, 강철규 스마트제조혁신협회 회장,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 조주현 중기부 차관,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 원장, 김흥남 카이스트 부총장, 주영섭 ICT융합네트워크 회장이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에서 LED터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스마트공장으로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7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은 그동안 정부와 중소기업, 대기업이 서로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스마트제조혁신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중소제조업의 스마트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으며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중기부는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민간과 함께 중소 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한 결과 올해 말까지 약 3만 개의 스마트공장 구축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의 수적인 확산과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은 생산성 29.4% 증가, 품질 42.8% 향상, 원가 15.9% 절감 등의 높은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는 기업당 매출 6.4% 향상을 비롯해 고용 1.5명 증가, 산업재해 4.9% 감소 등 기업 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은 '스마트제조혁신의 함성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유공자 포상 △전시관 △비즈니스 상담회 △콘퍼런스 △인공지능 경진대회 등 세부행사로 구성된다. 전시관에는 총 70개 업체가 참여해 자율생산 기술인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솔루션, 협업로봇 등을 선보였고 스마트제조혁신 관련 이슈와 동향을 들어 볼 수 있는 각종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공장 수요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자금, 기술인력 지원제도 안내와 더불어 스마트공장에 설치되는 다양한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창구도 마련돼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이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제조혁신 유공자에 대해 대통령 표창(네오넌트), 국무총리 표창(황창희 명광 대표) 각 1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0점 등 총 22점을 수여했다.

조 차관은 "정부는 고물가 등 3고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스마트제조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확대, 부처협업을 통한 전략성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대중소 상생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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