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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롯데케미칼과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지원

동반위, 롯데케미칼과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지원

기사승인 2022. 12. 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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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왼쪽부터),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 신성엽 원림 대표이사가 8일 서울 송파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롯데케미칼과 서울 송파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동반성장을 위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년간의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롯데케미칼은 협력 중소기업과의 공동 R&D(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지원, 해외 판로개척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롯데케미칼은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납품단가 변동 요인 반영을 위한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해 하도급사의 요청에 따라 원자재 변동비용을 검토해 조정·반영한다. 또한 올해부터 3년간 총 3260억원 규모로 석유화학 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과 가격경쟁력 제고하며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롯데케미칼과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도출·홍보할 예정이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롯데케미칼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했다"며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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