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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급여 끝전 모아 6년 연속 기부…“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

롯데제과, 급여 끝전 모아 6년 연속 기부…“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

기사승인 2022. 12. 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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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제과 본사에서 이진성 사업대표(왼쪽 세 번째)와 최규상 ESG부문장(왼쪽 첫 번째), 김일배 노동조합위원장(왼쪽 네 번째)이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을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왼쪽 두 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는 2022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약 1900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이 모은 약 950만원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조성했다. 회사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2016년 8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 가운데 1000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이에 더해 회사가 동일 금액만큼 추가로 출연해 기금을 마련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매년 연말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를 진행한 결과 올해 현재까지 총 12명의 아이들에게 치료비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진성 사업대표는 회사 본사에서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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