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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중장년 인생 2막 설계해줄 ‘직업교육 운영기관’ 모집

양천구, 중장년 인생 2막 설계해줄 ‘직업교육 운영기관’ 모집

기사승인 2023. 01. 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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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지난해 11월 열린 노인·장년 일자리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구직자와 인사하고 있다. /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 사업' 운영기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 사업'은 구와 약정을 체결한 직업훈련기관(단체)에서 일정 기간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중장년에게 취업까지 연계(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양천구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구는 2012년 처음 해당 사업을 시작한 이래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요양보호사 및 봉제기술전문가 양성과정 등 다채로운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총 338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운영기관 공모대상은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양질의 훈련 프로그램을 보유한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중장년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1천만 원 이상)이 있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기능인력 양성 및 채용 계획이 있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 등이다.

구는 2월 중 사업운영자를 최종 선정하며 지원 금액은 전체 예산 범위(4000만원)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장년층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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