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양, 남동발전 출신 박희장 부사장 영입…“에너지솔루션본부 총괄”

한양, 남동발전 출신 박희장 부사장 영입…“에너지솔루션본부 총괄”

기사승인 2023. 01. 30. 10: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박희장 본부장(부사장)
한양은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 및 풍력발전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리뉴어블 에너지솔루션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부사장)으로 박희장 전 한국남동발전 그린뉴딜사업처장(59·사진)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신임 본부장은 1991년 한전에 입사해 2000년 한국남동발전으로 자리를 옮겨 약 20년 이상 신재생사업부장, 분당발전본부 계측제어부장, 신재생총괄실장, 그린뉴딜사업처장 등을 역임하며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 몸 담았다. 현재 이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널리 알려졌다.

한양은 박 본부장 영입을 통해 간월호, 해창만 등 육상·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해 현재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을 위한 부동지구 태양광발전단지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양 관계자는 "풍력발전 사업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사업 분야에서 개발, EPC(설계·구매·시공),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은 이번에 에너지부문을 리뉴어블 에너지솔루션본부, ECO에너지솔루션본부, 에너지인프라사업본부 등 3개 본부로 개편해 재생에너지 사업뿐만 아니라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CCUS, 암모니아, 집단에너지 등 탄소중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