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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이온’, 전기차 전용 타이어시장 개척자

한국타이어 ‘아이온’, 전기차 전용 타이어시장 개척자

기사승인 2023. 10.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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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한국타이어
높은 성능을 충족하면서 세계 최초로 사계절용·퍼포먼스용·겨울용 타이어까지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가 있다. 바로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아이온(iON)'이다.

3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아이온의 특별함은 설계 단계부터 하이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연구 개발됐다는 데 있다. 주행 중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켜 저소음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자사 일반 타이어 대비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낮추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만들었다. 타이어 이상마모 현상을 줄여 마일리지를 최대 15% 향상시키는 등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보인다. 전기차의 주행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도 감소시켜 전비 효율을 최대 6%까지 높였다는 설명이다. 고출력 전기차의 강력한 순간 토크와 배터리 무게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 타이어의 코너링 강성을 최대 10% 향상시켰다.

퍼포먼스용 제품은 해외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극찬을 받았다. 테슬라 전기차 '모델S'에 아이온을 장착해 테스트한 결과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타이어 성능과 디자인 경쟁력 모두를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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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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