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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쿠팡플레이, 아시안컵 효과 톡톡…1월 이용자 급증

티빙·쿠팡플레이, 아시안컵 효과 톡톡…1월 이용자 급증

기사승인 2024. 02. 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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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생중계 이미지
/티빙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아시안컵 중계로 1월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12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의 1월 안드로이드와 iOS의 OTT 앱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 수는 지난달 656만4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583만명)에 비해 12.6% 증가한 수치다. 쿠팡플레이는 778만5000명으로 지난달(723만1000명)보다 7.7% 증가했다.

디즈니+는 302만100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12월(336만3000명)보다 10.2%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넷플릭스는 1281만9000명으로 지난달(306만1000명)보다 1.8% 감소했다. 반면 웨이브는 441만6000명으로 지난달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OTT 경쟁력과 이용자 수를 집계하는 대표 지표로는 월간 활성화이용자(MAU)와 일간 활성이용자(DAU)가 활용된다. MAU는 한 달 동안 한 번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자의 수, DAU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이용한 이용자의 수를 집계한 값이다.

티빙과 쿠팡플레이의 1월 이용자 급증은 1월에 진행된 2023 아시안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중계의 영향이 크다. 티빙은 tvN과 tvN스포츠에서 아시안컵을 생중계했고, 한국 대표팀의 경기는 최고 28.2%(두 채널 합산)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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