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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플러팅 고수로 변신했다.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 측은 최근 틱톡커, 인기 유튜브 등으로 변신한 MC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던 3MC는 이번에는 유튜브, 틱톡 등 영상 콘텐츠의 인기 영상을 패러디했다. 홍진경은 팔로워 153만 명의 중국 모델 일명 '모델좌'의 틱톡 영상을 완벽하게 패러디한 명연기를 선보였다. '모델좌'는 일상 속 소재들로 명품 브랜드의 광고 콘셉트를 완성도 있게 표현해내는가 하면, 꼬질한 모습에서 화려하게 변신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낸 영상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틱톡커다. 홍진경은 추위에 떨고 있는 후줄근한 모습에서 명품 망토 하나로 리즈시절 패션 화보 같은 패러디 티저를 탄생시키며 32년 차 '원조 슈퍼모델'의 포스를 드러냈다.
이찬원은 '띄어쓰기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영상을 패러디했다. 해당 영상은 K-팝 아이돌은 물론, 중년의 국회의원까지 동참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세 콘텐츠이기도 하다. 이찬원은 "너무 심했잖아" VS "너, 무심했잖아", "밤, 새운 거야?" VS "밤새, 운 거야?", "언제나 사랑해" VS "언제, 나 사랑해?", "바래다줄게" VS "바래? 다 줄게"라는 반전 대사로 팬심을 저격했다.
장성규는 코미디 레이블 '메타 코미디'의 인기 영상을 '싱크로율 100%'로 재현한 티저를 공개했다. 화장실 앞에서 발음 연습을 하고 있는 장성규의 모습을 담은 듯한 영상이다. 장성규는 자신에게 다가온 PD에게 '내'와 '네'의 발음 차이를 연습시키는 '광기 어린' 상황극을 선보였다.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