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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통위원장, 이통3사 대표와 첫 회동…통신비 인하 논의

김홍일 방통위원장, 이통3사 대표와 첫 회동…통신비 인하 논의

기사승인 2024. 03. 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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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지난 1월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제공=연합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통3사 수장들과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1일 방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 U+ 대표와 처음으로 회동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애플코리아 등 단말기 제조사의 임원도 참석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단통법 시행령 개정 후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6일 단통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통신 서비스 가입 유형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예외 기준이 신설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달 22일 입법예고 후 27일 방통위 의결, 29일 차관회의를 거쳐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방통위는 국회 통과가 필요한 단통법 폐지에 앞서 지난달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실질적인 지원금 경쟁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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