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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최주희 대표 “KBO 시범경기 미흡했다…팬들 지적 인지”

티빙 최주희 대표 “KBO 시범경기 미흡했다…팬들 지적 인지”

기사승인 2024. 03.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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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진_1 (최주희 대표)
티빙 최주희 대표./제공=티빙
티빙 최주희 대표는 프로야구 시범 경기 중계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잡음과 관련해 "미흡한 부분들을 충분히 인지했으며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티빙은 'K-볼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 향후 KBO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주희 대표는 "지난 주말 프로야구 시범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다. 시범 경기에 대해 많은 팬들분들께서 우려 섞인 목소리와 지적 사항도 많이 내어주신 점도 알고 있다"며 "하나 하나 다 모니터링 하면서 시범 경기 중계 서비스 운영에 미흡한 부분들이 있었던 점 충분히 공감하고 인지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실시간 대응을 통해 바로 해결 가능한 부분은 조치 완료했으며 남은 이슈도 인지하고 있고 개선 방안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 대표는 "아직은 많은 염려와 우려 사항이 있으신 걸로 안다"며 "티빙이 보다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본 시즌 개막에 앞서서는 반드시 제대로 된 중계 서비스를 가지고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200억원을 들여 KBO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티빙은 지난 9일 개막한 프로야구 시범경기의 중계를 진행했으나 어설픈 자막, 타자 번호 표기 오류 등으로 시청자로부터 준비가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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