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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 지리적 이점 활용한 ‘이스포츠 프롬’ 2매치 승리

[BSC] 지리적 이점 활용한 ‘이스포츠 프롬’ 2매치 승리

기사승인 2024. 03.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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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 10...2매치 경기결과
이스포츠 프롬이 BSC 시즌 10 2매치에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외곽 운영 능력을 보이며 승리했다. 이스포츠 프롬은 이번 치킨으로 종합 순위 3위(22점)에 올랐고 1위는 디바인 티엠(36점), 2위는 아즈라 펜타그램(28점)이 차지했다.

16일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 이하 BSC)’ 시즌 10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2매치 전장은 비켄디로 옮겼다. 1매치에서 디바인 티엠을 상대로 치킨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대량의 킬 포인트(23점)로 1위를 기록한 아즈라 펜타그램이 경기 초반 집 단지에서 지엔엘 이스포츠와 맞붙었다.

계단과 벽을 사이에 두고 오랜 눈치싸움이 이어졌고 아즈라 펜타그램 '위키드'와 '아카드'의 눈부신 플레이로 지엔엘 이스포츠를 제압했다. 인원 손실 없던 교전을 마친 아즈라 펜타그램은 킬 포인트를 챙기고 1위를 유지했다.

BSC 1매치에서 첫 킬 포인트를 올렸던 이스포츠 프롬은 외곽에서 차근차근 킬 포인트를 챙겼고, 일레븐 이스포츠을 끊어내며 인서클을 시도했다. 

페이즈 6 5킬 포인트를 챙긴 광동 프릭스는 자기장 동쪽 주도권을 잡고 능선을 넘어오는 과정에서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의 매복에 발각됐다. 이후 디바인 티엠, 센티넬, 이스포츠 프롬, 게임코치 아카데미가 최종 생존하면서 치킨 경쟁에 들어갔다.

이스포츠 프롬이 유일하게 세 명을 유지하고 있고, 남은 팀들은 한 명씩 남은 상황. 외각 운영부터 차근차근 영역을 확보한 이스포츠 프롬은 유리한 고지대에 자리 잡고 디바인 티엠을 마지막으로 찍어 누르고 승리했다.

BSC 시즌 10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4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1을 앞두고 선수단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다. 

매치 수의 제한이 없으며 토탈 포인트 40점 이상 보유하고 있는 팀이 '치킨'을 획득하였을 경우 해당 팀이 우승팀으로 선정되며 경기가 종료된다. 우승팀은 상금은 1000만 원과 PGC 포인트 40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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