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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에 만나요”…서울광장, ‘새 잔디’로 봄 마중

“4월 말에 만나요”…서울광장, ‘새 잔디’로 봄 마중

기사승인 2024. 03. 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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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광장 6000㎡에 새 잔디 식재
4월 말부터 잔디밭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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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잔디 식재 전후 /서울시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새 잔디와 다채로운 색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봄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15일 서울광장 약 6000㎡에 새 잔디를 심었다. 서울광장은 다음 달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다음 달 말부터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서울광장에는 잔디와 함께 수선화, 황금골드라벤더 등 봄꽃 38종 8530본이 식재됐다.

열린송현녹지광장 3만6900㎡에는 끈끈이대나물, 수레국화 등을 파종하고 유채, 양귀비, 보리 등 트레이묘를 심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하재호 센터 소장은 "올봄 서울시민에게 도심 속 쾌적한 휴식 공간을 선사한다는 마음으로 서울광장을 새단장했다"며 "올해도 더 다채롭고 매력 있는 꽃길과 녹지를 조성할 예정이니 곳곳에 조성된 새로운 정원을 발견하고 계절감을 느끼는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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