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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측 “이윤진씨 주장,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

이범수 측 “이윤진씨 주장,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

기사승인 2024. 03. 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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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통해 대응할 예정
[사진]이범수(와이원엔터테인먼트)
이범수 측이 아내 이윤진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범수 측이 아내인 통역사 이윤진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범수는 이윤진씨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의 부분이고 소속사는 그 부분을 존중하기 위해 개입하거나 내용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묻지 않고 있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모든 문의 내용에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SNS 등 공개된 곳에 게시된 내용에 대한 이범수의 입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범수는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범수, 이윤진 부부는 최근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첫 이혼 조정기일을 가졌고 이윤진 측이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끝내 협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이혼 조정을 통해 혼인은 마무리 하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이후 이윤진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범수를 저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윤진씨는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는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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