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스포크 경험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오픈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 적용
아틀리에, 비스포크 맞춤 제작 특별 공간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전경 / 롤스로이스모터카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8일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VID)를 적용한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쇼룸을 리뉴얼 오픈했다. 새로운 전시장에는 고객이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비스포크 경험 공간이 신설됐다.

정문은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판테온 그릴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출입구에는 환희의 여신상이 장식되어 있다. 전시장 내부는 럭셔리 백화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갤러리아' 스타일로 조성됐다. 어두운 모노크롬·광택 처리된 금속으로 마감된 인테리어를 통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분위기를 유지했다.

새로운 전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비스포크 맞춤 제작을 위한 특별 공간인 '아틀리에'다. 국내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비스포크 수요에 발맞춰 신설된 아틀리에는 영감을 주는 다양한 공예품과 진귀한 예술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아틀리에 / 롤스로이스모터카

휴식을 취하고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스피크이지 바'를 설치해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방문 고객은 이 공간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디지털 팝업·윈도우 프로젝션을 설치해 고객이 외부에서 롤스로이스 브랜드에 대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롤스로이스는 자동차를 넘어 럭셔리 부문에 걸쳐 혁신·장인정신·비스포크의 가능성을 전 세계 고객에게 공유하고 있다"며 "럭셔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인 서울의 청담 쇼룸은 롤스로이스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철원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대표는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쇼룸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고객이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 자신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차량에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롤스로이스의 연간 국내 판매량은 매해 경신을 거듭해 2018년 처음으로 100대를 돌파했고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276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은 롤스로이스에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 성장세를 보인 국가이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내부 / 롤스로이스모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