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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동대문구,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24. 03. 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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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산·답십리공원 등서 운영
치유의숲길·유아숲체험 등 다양
숲해설 활동 사진
서울 동대문구 구민들이 숲해설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는 배봉산, 천장산, 답십리공원, 홍릉공원 등에서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림복지전문가(산림치유지도사·유아숲지도사·숲해설가)가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교육·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은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숲속체조, 아로마 마사지, 햇빛명상 등 심신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유아숲체험은 유아들이 자연을 몸으로 느끼며 정서를 함양하고 탐구력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유아, 청소년, 일반으로 대상을 나눠 계절에 어울리는 주제로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리에 집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8월부터는 천장산 숲길 초입에 개관하는 목공예체험장에서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산림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새로운 에너지와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또심 곳곳에서 꽃과 나무를 접하고 자연으로 힐링할 수 있는 '꽃의 도시 동대문구'를 조성해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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