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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0시 투표율 19.04%…21대 보다 3.88%p ↑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0시 투표율 19.04%…21대 보다 3.88%p ↑

기사승인 2024. 04. 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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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전남 28.2% 최저 대구 14.98…서울·충청 투표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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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현재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843만30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둘째 날 오전 10시 기준 집계 투표율은 15.16%였다.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했을 땐 낮은 수치로, 전날 사전투표 초반엔 투표율이 높았지만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꺾였다. 지난 대선 당시 둘째 날 오전 10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21.62%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8.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유지했다. 전북이 25.54%, 광주가 23.84%로 뒤를 이었다. 강원(21.16%), 세종 (20.88%), 경북(19.68%), 서울(19.25%), 충북(19.18%), 충남(19.17%) 등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는 14.98%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천(17.93%), 경기(17.42%), 대전(17.99%), 부산(17.86%), 울산(17.99%) 등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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