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차 전장품 생산 전문업체 우진산전이 1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자축 행사를 가졌다.
우진산전은 9일 '우리가 만들어 온 50년의 역사, 우리가 만들어 갈 50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 괴산 본사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창 우진산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업 평균 수명이 25년이 안되지만, (우진산전처럼) 50년 이상 유지해 온 기업은 0.2%에 불과하다"며 "좁은 길은 힘든 길이고 넓은 길은 편한 길이지만 우리는 편하고 넓은 길보다 힘든 길, 어려운 길을 택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협업과 열정의 마음으로 목표의식과 도전정신을 가질 것"이라며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