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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홀딩스, 국제 디자인 어워드서 27개 상 수상

후지필름 홀딩스, 국제 디자인 어워드서 27개 상 수상

기사승인 2024. 04. 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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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iF 디자인 어워드 쾌거
후지필름
후지필름 홀딩스가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7개 상을 수상했다. /후지필름BI
한국후지필름BI의 모기업인 후지필름 홀딩스가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7개 제품이 수상하며 자사 역사상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12일 후지필름BI에 따르면 이번 시상에서 후지필름 홀딩스는 미러리스 카메라 'GFX 100 II'의 금상 수상을 비롯해 디자인·IT 개발 스튜디오인 '후지필름 크리에이티브 빌리지', 올인원 미러리스 카메라 'X-S20' 등 총 27개의 제품 및 시설이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창설된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72개국에서 약 1만1000개의 제품이 출품돼 수상 경쟁을 펼쳤다.

후지필름BI는 이번 수상으로 기능과 성능뿐만 아니라 사용 편의성과 조작성을 고려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후지필름BI의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 아페오스 C7070 시리즈 또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탁월한 품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후지필름BI의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은 CMYK 컬러 외에도 골드·실버·클리어·화이트·핑크 등 특수 토너 중 2색을 추가할 수 있는 '원패스 6컬러 프린트 엔진'을 탑재했다. '아페오스 C7070 시리즈'의 보안 기능은 물론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편리한 경험을 선사해 국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후지필름 그룹은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있어 기능성과 성능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제품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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