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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은 오늘쯤 TF 만들었을지도…정치 고려할 게 많아”

고동진 “삼성은 오늘쯤 TF 만들었을지도…정치 고려할 게 많아”

기사승인 2024. 04. 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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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참패 후 초선 당선인들과 윤재옥 원내대표 만남 참석
국힘 초선 당선자-02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초선 지역구 당선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우재준(대구 북구갑), 정연욱(부산 수영구), 임종득(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서명옥(서울 강남구갑), 김종양(경남 창원시의창군), 고동진(서울 강남구병), 조지연(경북 경산시), 정성국(부산 부산진구갑), 신동욱(서울 서초구을), 김상욱(울산 남구갑),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 박성훈(부산 북구을), 이상휘(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박수민(서울 강남구을) 당선인, 배준영 사무총장, 이인선 비서실장, 정희용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이병화 기자
고동진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강남병)은 17일 "여기가 회사(삼성전자)였다면 벌써 오늘쯤에는 태스크포스(TF)가 생겼을 지 모른다"며 "정치는 고려할 부분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 당선인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이다.

고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한식당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초선 당선인들의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표이사 밑에 조직들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니까 회사는 그렇다. 근데 여기는(정치는) 의원 한 명 한 명이 헌법기관이고 대표이사와 같아서 더욱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속도를 내기 어려운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 이어 "나는 이 판(정치)이 처음이라 아직 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했다.

이날 초선 당선인과 윤 권한대행의 만남에서는 선거를 치르면서 겪은 어려움,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성국 당선인(부산 진구갑)은 "4050세대에 국민의힘이 취약한 데 어떻게 그분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그분들이 나중에 6070이 될텐데 연령대가 높다고 보수라고 생각할 수 없는 시기가 온다. 이 부분에 대해 대책을 세워야하고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배준영 사무총장 권한대행도 "3040세대에서 우리당이 어려운 점을 찾아보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윤 권한대행과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총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자유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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