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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장애인의 날’ 맞아 봄나들이 행사 진행

대한항공, ‘장애인의 날’ 맞아 봄나들이 행사 진행

기사승인 2024. 04. 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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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 체험·자연 산책 제공
"사회공헌 활동 지속 전개할 것"
[사진자료]
대한항공 직원들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 인천수목원에서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오는 20일 돌아오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들과 함께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 인천수목원에서 진행됐다. 사내 봉사단 40여 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외부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들은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겼다. 또 허브가든원과 온실 등을 산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 장애인 참여자는 "평소에는 꽃이 폈다는 뉴스를 들으며 봄이 왔다는 걸 어렴풋하게만 알았는데 오늘은 밖에 나와 직접 봄꽃을 느낄 수 있어 봄이 온 게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24개 사내봉사단이 국내외 고아원과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내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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