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13개사와 시장조성계약 체결
| (사 진) 코스닥글로벌지수선물 상장 기념식 (1) | 0 | 22일 한국거래소 부산본사에서 열린 코스닥글로벌지수선물 상장기념식에서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왼쪽 세 번째), 이인표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왼쪽 네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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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스닥 글로벌 지수 선물 거래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선물 거래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모의시장을 운영하고, 지난 5일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지난 15일에는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증권 등 국내 13개 증권사들과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으며, 거래활성화를 위해 유동성을 공급했다.
한국거래소측은 코스닥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 출범한 코스닥글로벌 세그먼트(해당지수도 함께 발표)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선물 도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ETP 등 연계상품 확대를 통한 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기관·외국인 투자규모 확대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기관·외국인이 선호할만한 코스닥 블루칩 기업에 대한 위험관리 및 투자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코스닥 투자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