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미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장이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과 관계자들에게 전시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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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초실감XR연구센터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전시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ITRC 인재양성대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총 53개 대학ICT연구센터(ITRC)가 참가해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22년에 설립됐다. 실-가상 연계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 확장현실(XR)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또 XR 메타버스 환경에서 오감을 아우르는 상호작용, 시각, 청각 및 촉각 경험과 감성 융합을 포함한 초실감형 콘텐츠 및 서비스에 관해 연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연결된 확장현실 속 촉각 인터랙션 시연 △XR 환경 특수효과 상호작용 애플리케이션 △Virtual Doctor: 사용자의 감정변화를 유도하는 XR 콘텐츠 체험 △공압을 이용한 웨어러블 햅틱 장치 시연 △Lifter: VR 헤드셋의 성능과 무게 사이의 상관관계 설명 및 체험 △소리전파 추적기반의 초실감 청각 재생 기술 등 다양한 연구 성과물을 전시했다.
최수미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장은 "정부의 사업지원에 감사드리며 석박사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의 확대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