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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부 책무, 공교육 혁신 통한 사교육 경감”

이주호 “교육부 책무, 공교육 혁신 통한 사교육 경감”

기사승인 2024. 04. 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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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교원과 제23차 함께차담회 개최
차담회23차
교육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의 중요한 책무가 공교육을 개선하는 게 우선이지만 또 그걸 통해서 사교육 부담도 덜어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사교육 경감 의지를 나타냈다.

이 부총리는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함께차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차담회에는 사교육 없이 자녀를 양육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학부모와 학교 현장에서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교원 등이 참여했다.

이 부총리는 "사교육 문제는 우리 교육의 큰 난제라고 생각하는데 교과서적인 얘기지만 공교육을 강화해서 사교육 부담을 줄여드리는 쪽으로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사교육 카르텔 혁파부터 사교육 관련 대책들이 시작되고 있는데, 올해는 교육 개혁의 뿌리를 내리는 해로 공교육 강화를 통해 사교육을 줄이는 노력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교육 경감 노력이 공교육 혁신의 디딤돌이 되고, 공교육 혁신이 사교육 경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학부모, 학교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부총리는 지난해 12월부터 교권 회복과 교육개혁 등 교육 문제를 둘러싼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주체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주 '함께차담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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