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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어, 아동안전지킴이집 매장 3배 늘린다

삼성스토어, 아동안전지킴이집 매장 3배 늘린다

기사승인 2024. 04. 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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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 매장, 경찰관 교육 진행
삼성스토어
삼성전자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삼성스토어 매장을 확대한다. /삼성전자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3배 이상 확대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26일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이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강원·경남·경북·대구·전북·광주 지역의 총 50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추가로 110여 개 매장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신청 혹은 심사 중에 있어, 올해 중 총 160여 개의 매장이 제도 운영에 참여할 방침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 매장 외부에는 위험에 처한 아동의 시선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공식 표지물이 부착된다. 월 1회 주기적으로 관할 지역 경찰관이 방문해 매장 직원들에게 상황별 대처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경찰에서는 아동 실종 시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지문사전등록제를 운영중이다. 지문 사전 등록은 '안전 드림' 어플이나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를 방문해서 등록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아동을 비롯해 노부모, 반려동물까지 가족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 추적 모바일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2'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보호자 휴대폰의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스마트태그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복잡한 공간에서 아이가 길을 잃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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