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FA 46명
강상재, 우승 전력 원해
| 0003892695_001_20240507145503342 | 0 | 이대성. /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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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연맹(KBL)이 올여름 자유계약선수(FA)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이대성은 참석하지 못했고 강상재는 "조화로운 팀 구성"을 첫 번째 조건으로 꼽았다.
8일 KBL은 논현동 KBL 센터에서 2024 KBL FA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상재와 박지훈 등 대상자들과 고양 소노, 대구 한국가스공사 등 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4년 KBL 자유계약선수는 46명이다. 챔피언결정전 다음날 공시된 FA 선수들은 7일부터 21일까지 자율협상을 진행한다.
21일까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들은 22일부터 24일까지 영입의향서를 받는다. 복수 영입의향서를 받은 경우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1개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았을 시에는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계약을 거부하면 5년간 KBL 선수로 등록할 수 없다.
관심을 모은 이대성은 소속팀 시호스즈 미카와에서 아직 시즌을 소화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이대성은 지난 5일 KBL FA 공시를 신청했다.
강상재는 "내가 원하는 건 챔피언 반지"라며 "그런 팀이라면 우승 확률이 높을 것이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