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재선 다양한 의견수렴…계파색 옅어"
| 440186064_10162004931024245_5819600460762069000_n | 0 |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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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초대 비서실장에 조은희 의원(재선·서울 서초갑)을 임명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재선 의원으로 정무 감각이 뛰어나고 비대위에 대한 초·재선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잘 수렴할 적임자"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어느 특정 계파에 휩쓸리지 않고 보좌 역할을 잘해줄 인사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민선 6·7기 서초구청장을 지낸 조 의원은 2022년 3월 국회의원 서울 서초갑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으며 이번 4·10 총선에서 같은 지역에서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친윤(친윤석열) 또는 비윤(비윤석열)에도 뚜렷이 속하지 않아 계파색이 비교적 옅은 인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