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티웨이항공, 1분기 매출 4230억원…“창사 이래 최대”

티웨이항공, 1분기 매출 4230억원…“창사 이래 최대”

기사승인 2024. 05. 09. 20: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매출 전년 대비 18% 증가
2010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Photo_1 (1)
티웨이항공 항공기./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1분기 매출액이 423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분기 실적 중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올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230억원과 영업이익 7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 증가한 수치로, 2010년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지만, 5분기 연속 흑자를 거뒀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은 코로나19 이후 계속해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동계 성수기가 포함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탑승객 수도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261만3145명으로 집계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전 세계로의 노선 다각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럽 및 신규 중장거리 노선 다각화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운항·객실 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인력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