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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싱가포르 웡 신임 총리와 통화…“양국 관계 계속 강화”

尹, 싱가포르 웡 신임 총리와 통화…“양국 관계 계속 강화”

기사승인 2024. 05. 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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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로런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싱가포르 로런스 웡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웡 총리에게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AI(인공지능)·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내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웡 총리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영국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웡 총리는 윤 대통령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한국을 싱가포르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어 "내일 AI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디지털 등 첨단 분야에 강점을 가진 두 국가가 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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