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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시범 운영 ”요기요·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시작

“8월부터 시범 운영 ”요기요·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시작

기사승인 2024. 06. 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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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상상이 뉴빌리티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력을 시작한다.
배달앱 요기요 운영업체 위대한상상은 토종 자율주행 로봇 개발업체 뉴빌리티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력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로봇 배달 서비스 관한 공동 개발과 연관 시스템 연동, 마케팅 등 해당 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오는 8월부터 인천시 송도를 시작으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달 주행 테스트를 진행키로 했다.

해당 테스트 지역 내 인근 건물에 있는 고객이 요기요앱을 통해 로봇 배달이 가능한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로봇이 고객의 건물 위치를 파악해 지정된 장소로 배달한다. 로봇 배달을 신청한 점주의 경우 음식 조리 후 매장 앞에서 대기 중인 로봇에 음식을 실으면 된다.

앞으로 위대한상상은 올 연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 도심 주거 지역 및 대학가 중심으로 서비스 운영 지역을 순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수백 위대한상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배달 피크 타임의 라이더 부족 현상부터 배달이 어려운 지역 내 주문에 대해 로봇 배달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뉴빌리티와 함께 로봇 배달 관련 기술 고도화와 안정성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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