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CJ ENM, ‘2023 ESG 리포트’ 발간···“콘텐츠·브랜드로 가치 창출”

CJ ENM, ‘2023 ESG 리포트’ 발간···“콘텐츠·브랜드로 가치 창출”

기사승인 2024. 06. 27. 14: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엔터부문, LED 스크린 스테이지로 탄소 배출↓
커머스, 협력사에 업계 첫 친환경 포장재 지원
[CJ ENM 사진자료] 2023 ESG Report
CJ ENM의 '2023 ESG 리포트' 표지.
CJ ENM이 엔터테인먼트와 커머스 등 전사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를 위한 행보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27일 CJ ENM에 따르면 회사는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서는 7개의 중대 주제를 선정하고 △환경의 지속가능한 콘텐츠·상품·서비스 △사회의 고객 만족 △지배구조의 반부패와 공정거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회사만의 차별화된 ESG 활동 내용도 담겼다. CJ ENM 엔터부문은 제작 단계부터 친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배경을 LED 스크린으로 실시간 구현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를 구축했다. 스테이지는 촬영 세트 설치와 철거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야외 및 해외 촬영을 대체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사내 문화 개선을 위해 월 2회 사무실을 벗어나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BI+'와 원격 근무 제도를 통해 자기주도적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동시에 전사 타운홀 미팅과 열린협의회 운영으로 경영진과 구성원 사이 소통의 기회를 확대 중에 있다.

커머스부문에서는 고객의 가치소비를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를 중소협력사에 무상 제공하는 '협력사 친환경 패키징 지원사업'을 통해 2년간 협력사 60개사에 2억원 상당의 종이 테이프와 종이 보냉백을 지원했다. 또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및 유통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국제기아대책기구와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해 장기 재고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매력적인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으로 더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엔터테인먼트·커머스 업계 선도 기업으로 주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