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함께하는 사랑밭, 강서푸드뱅크∙마켓에서 추석 맞이 나눔 행사 개최

함께하는 사랑밭, 강서푸드뱅크∙마켓에서 추석 맞이 나눔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4. 09. 05. 16: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왼) 진교훈 강서구청장 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 함께하는 사랑밭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강서푸드뱅크·마켓에서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대규모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정정희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아름다운봉사단에서 15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추석 맞이 나눔박스를 직접 포장하는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물품을 준비했다.

추석 맞이 나눔박스에는 영양닭죽을 비롯한 11종의 식품이 포함되었으며, 총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식료품 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정유진 대표는 "강서푸드뱅크·마켓 운영을 하면서 이용자분들의 요구에 맞춘 지원을 위해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운영법인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민간단체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2021년부터 강서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강서푸드뱅크·마켓을 운영해오고 있다. 

강서푸드뱅크·마켓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식품 나눔과 생필품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신선식품과 영양식 제공에 중점을 두어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 내 기업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의 규모와 다양성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