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킴스클럽, ‘델리 바이 애슐리’ 야탑점 오픈

구매력 높은 경기 남부 분당구에 위치
매장 내 셰프 조리 뷔페 메뉴 선보여

킴스클럽 야탑점 매장 입구 이미지.

이랜드킴스클럽이 '델리 바이 애슐리'의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 경험 확대에 가속도를 더한다.

이랜드킴스클럽은 15일 NC야탑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NC야탑점 연간 방문 고객 수는 20만 명으로 킴스클럽 야탑점 역시 매출 상위 다섯 번째로 방문 고객 수 최상위권 지점이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야탑점은 야탑역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IT 및 게임 회사 등이 인접, 회사는 4050 주부 고객층은 물론 주변의 오피스 상권 내 젊은 2030 수요까지 집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따.

델리 바이 애슐리 야탑점은 셰프들이 직접 요리하는 조리 공간을 포함해 390㎡(120평)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야탑점은 델리 바이 애슐리 기존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델리와 함께 즐기는 주류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주류 코너 옆에 오픈했다. 고객 구매 동선을 편리하게 구축하고 진열 효율을 높여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3월 론칭한 델리 바이 애슐리는 3990원대 가격에 외식 트렌드에 맞는 200여 종의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한 킴스클럽 델리 전문관이다. 전문관에서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 퀸즈의 뷔페 메뉴를 현장에서 셰프가 선보인다.

한편 외식, 배달 고물가에 집밥·한 끼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며 델리 바이 애슐리의 누적 방문객 수는 46만 명(3~9월)을 넘어섰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고객의 델리 바이 애슐리 입점 문의가 많아 지점별 순차적인 오픈을 진행하고 있다"며 "델리 바이 애슐리가 마트 집객을 이끄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하며, 킴스클럽은 오프라인 마트 유통에서 고객 경험 확대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