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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경북 영덕에 98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개소

하나금융, 경북 영덕에 98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개소

기사승인 2024. 10. 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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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원 규모 '100호 어린이집 건립프로젝트' 일환
"맞춤형 어린이집 건립으로 지역사회 상생 실현"
하나금융그룹 98번째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 개원
이승열 하나은행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7일 경북 영덕에서 열린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김광열 영덕군수(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및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 학부모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17일 경북 영덕군과 민관 협력으로 공동 추진한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의 개원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참석, 어린이집 시설을 둘러보고 보육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78㎡, 지상 2층 규모로 총 86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실과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췄다. 어린이집 내부는 따뜻한 목재 톤의 가구와 녹지 스크린을 마련해 자연 친화적이면서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해당 어린이집에선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의 영유아를 7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로 '100호 어린이집 건립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는 것이 하나금융그룹의 설명이다. 이번에 영덕에 세워진 어린이집은 해당 프로젝트 중 98번째로 완공된 어린이집으로,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아 전문 통합 어린이집,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 직장어린이집 등 사회 문제 해결 및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어린이집을 설립해 온 바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지역별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기의 울음소리와 아이의 웃음소리가 많이 들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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