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 지하 라이브카페서 화재…17명 대피
    지난 16일 오후 6시 21분께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3가 4층짜리 상가의 지하 라이브카페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에 있던 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소방 당국은 인력 99명과 차량 2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6시 56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이번 화재로 벽면 일부와 LED 모니터 등이 불에 타면서 약 1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화재가 지하 1층에 위치한 라이브카..

  • '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 6시간여 밤샘조사 후 귀가
    가수 제시(36)가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6시간여에 걸친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수 제시 조사와 관련해 "제시가 조사를 마치고 새벽 4시30분께 귀가했다.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수사 중이므로 밝히기 어렵다"고 17일 밝혔다.제시는 전날 오후 10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폭행, 범인 은닉 등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검은 모자를 눌러 쓰고 경찰서 현관으로 들어선 제시는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 벌..

  • '문다혜 음주사고' 피해 택시기사 “文측 만나자 해…형사 합의 마쳐”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41)가 피해 택시기사와 형사 합의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피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문씨 측 변호인은 A씨와 형사 합의를 위한 만남을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문씨는 손편지를 통해 "사고 당시 경황이 없어 미안하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죄송하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에 상해 진단서를 제출..

  • 3억원 상당 압수물 빼돌린 혐의 서울 강남서 경찰관 체포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이 압수물 관리를 담당하면서 현금 등 3억원 어치 압수물을 빼돌린 혐의로 체포됐다.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A 경장을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올해 초까지 수사과 소속으로 압수물 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A 경장은 불법도박 사건으로 압수된 현금 등 3억원 상당의 압수물을 여러 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으로 구체적인..

  • 영등포구 주택가서 불법 담배 제조·유통한 중국인 일당 8명 검거
    서울 주택가에서 공장을 차려놓고 담배를 불법 제조하던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담배를 불법 제조·유통한 혐의(담배사업법 위반)로 중국인 여성 8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대림동에서 불법 담배 공장 2곳을 운영하며 약 13억원 상당의 담배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하루에 150보루 분량의 담배를 생산했으며, 한 보루당 약 2만500..

  • 한국외대 정문 인근 4중 추돌…8명 부상
    16일 오전 9시께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 인근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택시가 회기역 방면 이문로에서 정차 중이던 쉐보레 SUV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그 앞의 장애인 콜택시와 SUV 차량, 시내버스가 차례로 추돌했다.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8명이 경상을 입었고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택시기사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 '채용 대가 돈거래' 의혹 서울개인택시조합 압수수색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임원진이 조합 내 이사직 등 임원 자리를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조합 본사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조합의 차모 이사장 등은 이사와 감사 등 직책을 맡기는 대가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

  • 광진구 공사 현장서 60대 노동자 사망…장비 끼임 사고
    서울 광진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16일 서울 광진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 50분께 서울 광진구 중곡동 상가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A씨가 크레인과 굴착기 사이에 끼였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굴착기를 몰던 50대 B씨가 후진 도중 A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

  • 연세대 '논술문제 유출' 고발장 제출…경찰 수사 착수
    연세대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연세대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경찰서 민원실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경찰 관계자는 "연세대 측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사건을 수사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경찰, '불법도박 고백' 이진호 입건 전 조사 착수
    경찰이 개그맨 이진호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이진호의 상습도박, 사기 혐의 수사 의뢰 건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피진정인 신분으로 이진호 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며 "민원 내용에 따라 정식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사를 의뢰한 민원인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직접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민원인은..

  • 여의도 한복판 인화성 물질 협박 소동…알고보니 '소변'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자신의 소변을 인화성 물질인 것처럼 속여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서울 영등포소방서는 15일 오후 1시 23분께 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 앞에서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갖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이 남성이 갖고 있던 의심 물질을 확인했으나 소변인 것으로 확인해 철수했다.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조사를..

  • 경찰, 강동구 편의점 강도 12시간 추적 끝 체포…檢 구속 송치
    서울 강동구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협박해 30만원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동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서울 강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협박해 약 3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약 12시간 추적 끝에 A씨를 체포했고, 도주 과정에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 경찰, '미성년자 제시 팬 폭행'…"제시 소환 검토 중"
    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제시 일행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제시를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가수 제시에 대한 소환 조사를 검토 중이고, 피고발인 신분이 맞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은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가 주변에 있던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피해자는 가해 남성을 포함해 제시와..

  • 청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7중 추돌사고…2명 심정지·14명 경상
    13일 오후 6시 3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1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온라인 중고거래서 불법 도검 사고팔아… 14명 검거
    '은평구 살인 사건' 이후 무허가 도검 판매업자들을 단속해 온 경찰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허가 없이 일본도 등 도검을 거래한 일당을 검거했다.서울경찰청은 인터넷을 통해 불법으로 도검을 판매한 14명을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검거된 14명 중에는 은평구 살인 사건의 피의자에게 도검을 판매한 A업체의 공동업주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A업체는 정식으로 도검 제조·판매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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