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지자체 세입 9조원 감소…국가 세수·부동산 거래↓ 영향
    지난해 국가 세수 감소 및 부동산 거래 둔화 등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들의 세입결산액이 전년 대비 9조원 감소했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세입결산액은 2022회계연도 대비 9조원(2.3%) 감소한 38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가 세수 감소 및 부동산 거래 둔화 등으로 지방교부세 13조6000억원(16.8%), 지방세 6조1000억원(5.2%)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

  • 고용노동부, 체불임금 174억 적발 …14곳 사법처리
    고용노동부가 총 98개 기업에 대해 재직 근로자 제보 내용을 토대로 임금체불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75개 기업에서 근로자 3885명의 임금 174억원이 체불된 것이 적발됐다.27일 고용부는 이같은 감독 결과를 발표하고 체불임금 근로자 감소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근로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용부의 '재직 근로자 임금체불 익명제보센터'에 접수된 사례들을 보면, 이미 임금체불이 심각함에도 이를 외면하는 사업장이 많았다. A기업은 직원 500명의..

  • 새로운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다음달 18일부터 28일까지 접수
    새로운 디자인의 주민등록증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도입된다. 주민등록증의 디자인 변경은 26년만이다.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동으로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는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와 일반 국민의 의견을 받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나누어 개최하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18일부터 28일까지다.앞서 정부는 현행 주민등록..

  • 수시에 '의약학' 계열 대거 몰려…"학교당 평균 82건 이상 지원"
    2025학년도 수시전형 모집 결과, 의약학 계열에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전국 고교당 의약학대학 수시 평균 지원건수를 분석해보니 1개 고등학교 평균 82건 이상으로 전년 대비 대폭 늘었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종로학원이 전국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일반고등학교 총 1795개교 수험생이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등에 수시지원한 결과를 확인한 결과 1개교당 평균 82.3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 서울대, 제6회 선배 연구자 특강 '스누인의 연구일지' 개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이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음악학 분야 선배 연구자 특강을 개최한다.서울대는 내달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관악구 대학 중앙도서관 관정관 건물에서 제6회 선배 연구자 특강 '스누인의 연구일지'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서 음악학 분야 연구자인 김서희 서울대 음대 박사과정생이 '음악학 논문 작성의 기술 : 단계별 지침과 실용적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박사과정생은 논문 연구 주제 선정부..

  • [2024 국감] 이상민 장관, 저연차 공무원 이탈에 "인사·급여·근무형태 모두 바꾼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저년차 공무원의 공직사회 이탈을 막기 위해 특별 조직을 만들고 인사혁신처와도 긴밀히 협의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안부 조직문화 혁신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자 "단순한 조직문화를 뛰어넘어 인사, 급여, 근무 형태, 근무 장소 등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플랫폼 정..

  • 서울시립대 RTES 연구팀, 소음진동 AI 챌린지 '1위'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RTES 연구실팀이 제1회 소음진동 AI 챌린지에서 1위를 입상했다고 25일 밝혔다.소음진동 AI 챌린지는 한국소음진동공학회가 소음진동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우수 인공지능 연구팀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이다. 이번 챌린지 주제는 '인공지능과 진동신호를 통해 기계의 이상 유무를 탐지하기'였다. 챌린지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제공한 학습용 구름 베어링 (Rolling-bearing) 진동 데이터를 사용해 훈련을..

  • 삼육대, 서울북부 4개 대학과 온라인 취업 박람회 개최
    삼육대학교는 국민대, 성신여대, 서일대 등 서울북부지역 대학 4곳과 함께 온라인 취업박람회 '2024 언택트 커리어 피에스타'를 내달 4일 개최한다.25일 삼육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후원하고 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현직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취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첫날인 4일은 금두한 바른진로취업연..

  • 서울시립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교육·연구 협력 나선다
    서울시립대학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25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7층 총장실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대학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 교육의 문해력 강화를 목표로, 메타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맞춤형 연구 동향 분석 서비스 및 학술정보자원 공동 활용 협력 체계를 구..

  • 경복대 서비스경영과 유통경영전공, 2024 캡스톤 디자인 '지역사회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수행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과 유통경영전공은 총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캡스톤디자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캡스톤디자인의 주제는 ‘챗GPT를 활용한 경영분석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LINC+ 사업의 협약업체인 ▲㈜GH 신소재와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해 선정한 ▲㈜도도테크 ▲㈜코크스나인 ▲㈜조아스 등 총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2024 캡스톤디자인은 졸업예정학생들이 지난 3년간 학교에서 배운 유통경영의 이론과 실무를..

  • 올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325억원, 모금 속도 빨라져 작년 같은 시기 수준 넘어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고, 기부건수도 크게 늘었다. 10만원 이하의 소액 기부자들이 급증하면서 기부금 모금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첫해 모금 총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들어 23일까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 총액은 325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누적 금액인 323억원을 0.6%(2억원) 가량 앞질렀다. 같은 기간 기부 건수는 24만 8000건으로 전년도 22만3000건..
  •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찾아가는 동물 장례 서비스 업체 펫콤과 MOU 체결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21일 반려동물 이동식 장례 전문업체 펫콤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 안산시 소재 펫콤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펫콤 김한종 대표가 참석하였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하여 ▲반려동물 장례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반려동물 장례업체 현장실습 ▲반려동물 산업 관련 자격증 개발 ▲인턴쉽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전문 인력을 양..

  • 한성대-희망의다리, 캄보디아 청년에 직업역량 교육 제공
    한성대학교 ESG센터와 협력기관인 사단법인 희망의다리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서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양질의 직업훈련을 제공할 '희망 직업학교( Hope Vocational School )'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희망의다리는 캄보디아에서 3년여 동안 캄보디아의 인신매매 피해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우물을 설치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여성들이 생계를 지속 할 수..

  • 성균관대 연구팀, 차세대 친환경 전통 한지 개발…"전자 소자 구현"
    성균관대학교가 한지와 맥신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한지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성균관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김한기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김종웅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 신학 성균관대 미술학과 교수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에 2차원 나노물질 맥신을 코팅해 내구성과 전도성이 뛰어난 유연 종이 전자 소자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또 전통 한지의 문화적 가치를 신소재 기술과 융합한 사례로 공학과 예술의..

  • [2024 국감] 이주호 "2026년 이후 AI디지털교과서 도입 '속도조절'"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도입과 관련, 2026년부터 교과목 도입 등에 대한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다만 내년 도입이 예정된 교과목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부총리는 24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26년 이후 (디지털교과서) 교과목 (도입이) 계획 돼 있는데 (교과목)수와 방식을 조정하는 것에 대해 많은 제안이 있었다"며 "조만간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제안한 사안들을 최대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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