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장관, 수원시 재개발 현장 방문…정비사업 촉진법 제정 필요성 강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촉진법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국토부는 18일 박 장관과 이재준 수원시장이 경기 수원시 영통1구역 재개발 사업장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주민·전문가로 이뤄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주택공급 확대방안'(8.8대책)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이 공급되도록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이하 재건축 촉진법) 제정 등 정비사업..

  • 이달 서울 광운대·영등포구청 역세권 아파트 분양 잇따라
    이달 말 서울 광운대역과 영등포구청역 일대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가 잇따라 나온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와 영등포구 당산동4가 'e편한세상 당산리버파크'(유원제일1차 재건축 아파트)가 오는 25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돌입한다. 서울원 아이파크 전용면적 59㎡형 분양가는 9억원 후반, 전용 84㎡형 분양가는 13억원 중반으로 책정됐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하나로 들어선다...

  • 건설업황 부진 속 중견 건설사 수익성 '희비'
    국내 중견 건설사들의 올해 3분기 수익성 개선 여부에 희비가 엇갈렸다. 건설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진 데 따라 국내 건설수주액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코오롱글로벌·금호건설·동부건설·신세계건설·HJ중공업·한양 등은 작년 동기보다 수익성이 악화한 반면, 계룡건설·KCC건설·한신공영·HL디앤아이한라·두산건설 등은 흑자 폭을 키워 눈길을 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284억원의 영업손실..

  • 신영문화재단, 4회 건축문화상 시상식 개최…"건축예술문화 발전 앞장"
    신영그룹의 신영문화재단이 건축예술문화 발전 지원을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네 번째 건축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신영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제4회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영문화재단의 건축문화상은 국내 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건축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단이 마련한 시상식이다. 2024년도 대학교 졸업 작품 중 학과장 추천을..

  • GS건설 '자이' 22년 만에 새 단장…"고객 중심 주거 브랜드로"
    GS건설이 올해로 22년 된 주택 브랜드 '자이(Xi)'를 새 로고와 함께 재단장한다.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공급자 역할에서 벗어나 입주민·잠재 고객·현장 근로자·협력사 등 이해관계자 모두와 새로운 자이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표다. GS건설은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자이 리이그나이트(Xi Re-ignite)' 행사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을 공개했다. 새 BI는 자이 브랜드의 방향성을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 계룡건설, 남양주왕숙2 A-2블록 건설공사 2공구 시공사 선정
    계룡건설이 수도권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2 A-2블록 건설공사 2공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남양주왕숙2 A-2블록 건설공사 2공구 사업을 이날 수주했다.총 사업비는 1163억4052만2610원이며, 이 중 계룡건설은 80%의 지분에 해당하는 930억7241만8088원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3.1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계룡건설은 이 사업을..

  • “70층 재건축” vs “도시미관 해쳐”…‘공공재’ 한강 조망권 놓고 시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이 최고 70층 높이로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인근 2·4·5구역과 함께 한강변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적용받고 있는 이들 구역이 서울시 계획안보다 층수를 대폭 상향한 데 따라 도시 미관 저해 우려와 함께 한강 조망권 침해 논란에 부딪힐 수 있다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18일 정비업계에..

  • 원건설,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18일부터 청약
    원건설이 공급하는 충북 청주시에 공급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주상복합 아파트의 청약이 18일부터 시작된다.이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S3블록에 지하 3층~지상 41층, 4개동, 전용면적 84~113㎡형 아파트 543가구 및 전용 111~115㎡형 오피스텔 84실 규모로 조성된다.자세한 청약 일정은 18~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 금호건설, 제주공공하수처리장 공정률 20%
    금호건설은 제주에서 시공하는 제주공공하수처리장 공사가 현재 2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은 제주도 하수처리장 8곳 중 최대 규모로 전체 하수처리량의 절반 이상인 53%를 차지한다. 최근 제주로 이주하는 인구 및 관광객 증가로 생활하수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처리 한계에 부딪힌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의 시설 용량을 하루 13만톤(t)에서 22만t으로 공사를 확충하고 있다.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이며 공정률은 현재..

  • LH, 동탄2 의료시설·주상복합 용지 패키지형 개발사업 사업자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신도시 최초로 의료시설용지와 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공급한다.LH는 경기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 의료시설용지 내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사업' 사업자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공익시설인 의료시설용지와 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공급해 민간의 사업 참여 활성화와 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를 통해 신도시 내 종합적인 의료체계를..

  •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비중 5개월 만에 축소…"대출 규제에 관망세 강화"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비중이 5개월 만에 작아졌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매수 시장 내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비중은 전체 거래의 15.6%로, 전월(16.9%) 대비 감소했다.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이어진 증가세를 멈춘 것이다.가격 상승 피로감이 누적된 데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오늘의 청약] 경기 안양시 '아크로 베스티뉴' 특별공급 등 16건
    △경기 안양시 '아크로 베스티뉴' 특별공급△경기 파주시 '문산역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특별공급△경기 군포시 '군포대야미 대방 디에트르 시그니처' 특별공급△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특별공급△대전 유성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3단지' 특별공급△대전 유성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5단지' 특별공급△충남 서산시 '서산 휴리움 레이크파크' 특별공급△충남 공주시 '유구CITY아파트' 특별공급△서울 동대문구 '이문 월드..

  • 서울시, 중개보조원 많은 공인중개사 대상 불법행위 점검
    서울시가 중개보조원이 많은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불법 행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개보조원은 개업공인중개사에 고용된 자로 중개대상물에 대한 현장 안내나 서무 등 단순 업무 보조 역할만 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도·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지만 중개보조원이 직접 계약을 중개하는 불법 행위는 끊이지 않고 있다.서울시 부동산 불법행위 신속대응반, 민생사법경찰국, 자치구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중개보조원 직무 범위와 불법..

  • 재건축·재개발 속도 낸다더니… 불통 된 '신통기획'
    공공지원을 통한 발 빠른 재건축·재개발 사업 진행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후보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0년 신통기획이 첫걸음을 뗀 이후 4년 동안 이렇다 할 성과가 나타나지 않자, 서울시가 공공기여 협의 등의 이유로 절차가 지연될 경우 후보지 선정을 취소하겠다는 '단계별 처리기한제' 초강수를 세워서다.몇 년간 재건축을 준비하던 조합 입장에선 낭패일 수밖에 없다. 사업 취소만은..

  • 재건축 재개발 속도 낸다더니…불통 된 '신통기획'
    공공지원을 통한 발 빠른 재건축·재개발 사업 진행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후보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0년 신통기획이 첫걸음을 뗀 이후 4년 동안 이렇다 할 성과가 나타나지 않자, 서울시가 공공기여 협의 등의 이유로 절차가 지연될 경우 후보지 선정을 취소하겠다는 '단계별 처리기한제' 초강수를 세워서다. 몇 년간 재건축을 준비하던 조합 입장에선 낭패일 수밖에 없다. 사업 취소만은 막기 위해 '울며 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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